[MIT 4족 로봇 석학 김상배 교수 인터뷰]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공은 섬세한 손에 달려 있다”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는 무겁고 값비싼 유압식 메커니즘이 표준이던 로봇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모터를 장착한 로봇 ‘치타’를 개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장본인이다. 5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인 EmTech Korea 참가차 서울을 찾은 김 교수를 만나 그가 개발 중인 ‘운동지능(physical intelligence)’을 갖춘 차세대 로봇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