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뉴스레터] AI의 '중독성'... 무엇이 문제인가?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AI는 이제 개인의 사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편견을 조장하거나 공공 담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AI 사용이 증가하고, 심지어 AI를 친구나 연인, 선생님처럼 여기며 AI가 생성해내는 콘텐츠에 의존하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주변에는 기존 미디어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쇼츠와 같은 수많은 중독성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런 콘텐츠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지만, 생성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춰지기 때문에 그 중독성은 다른 미디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또한, 관련 플랫폼들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참여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교묘한 '다크 패턴(dark pattern)'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AI의 사용이 일상 속에서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AI는 점점 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실제적인 도움과 감성적인 충족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AI 중독' 또는 'AI 의존증'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외에도 이번 주에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매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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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람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친구로써, 연인으로써, 그리고 선생님이나 코치로써 AI는 매력적인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AI 서비스를 제공하느 플랫폼은 사용자르를 끌어들이고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기에 사용자들이 AI 동반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저항하기란 쉽지 않다. 과연 AI의 '중독성'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적, 법적 규제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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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에어컨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망에 큰 부하를 가한다. 얼음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공회사인 노스트로모 에너지가 제안한 새로운 냉방 기술이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지 모른다. 이는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에너지를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냉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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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가족이 환자를 대신해 내리는 연명치료 중단 결정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고통을 덜어주고자 연명치료 결정을 도와줄 AI 도구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과연 도구가 인간의 데이터를 윤리적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을까? 그리고 인간의 생사를 결정하는 일을 AI에게 맡겨되 괜찮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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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사람이 주거하기 위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지상에서 만들어 우주로 보내기 위해서는 무게와 부피가 가장 큰 적이다. 납작한 타일들이 우주에서 자석과 센서를 이용해 자체 조립되는 이 우주 거주지는 운반 부피가 작아 발사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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