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질병 치료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CRISPR를 비롯한 유전자 치료 기술은 이전에는 치료가 불가능했거나 어려웠던 많은 질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나노갤럭시 플랫폼’으로 유전자 표적 치료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이근우 진에딧 대표를 만나 유전자 치료 기술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의료 분야에서 3D 프린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인공적으로 인간의 뇌조직을 프린팅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개별적인 세포 수준의 연구가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써 인간의 뇌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신약 개발이나 신경 관련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