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뉴스레터] 생각만으로 타이핑하는 메타 - BCI 기술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컴퓨터를 움직이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오래된'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려 보면, 인류는 분명 우리의 생각과 컴퓨터를 연결하고 싶은 욕망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인간의 뇌를 이해하려는 인류의 오랜 노력은 2013년 출범한 BRAIN Initiative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뇌 활동 지도(Brain Activity Map)'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 연구의 연장선에서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게 됩니다.
🔹 BCI, 이제 현실이 되다?
최근 메타(Meta)의 연구팀은 사람이 생각만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물론 현재 기술로는 피험자가 머리를 전혀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장비의 무게가 0.5톤에 달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뉴럴링크(Neuralink)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뇌에 직접 칩을 삽입하는 방식을 연구 중이며, 실제로 생각만으로 게임을 조작하는 사례를 시연했습니다. 하지만 침습적 방식에 대한 거부감과 윤리적 논란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주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메타의 BCI 프로젝트와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만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메타가 영화 속의 기술을 현실화하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BCI는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사고, 기억을 디지털화할 궁극적인 기술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말, 미래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읽어 볼까요?
감사합니다. |
메타가 뇌 신호를 분석해 어떤 글자를 입력할지 알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소비자 판매용 제품이 아니다. 메타는 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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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세운 뇌-인터페이스 회사 뉴럴링크는 앞으로 더 많은 지원자에게 뇌 임플란트 장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 상용화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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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뇌전도는 질병의 진단과 의식의 징후 발견은 물론, 우리의 생각과 기억과 꿈의 깊숙한 영역을 탐구하는 데도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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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연구팀이 생각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의족을 개발했다. 이 의족의 착용자는 이것을 신체의 일부처럼 느끼면서 일반 의족을 착용했을 때보다 더 쉽게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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