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뉴스레터] 구글 딥마인드의 새로운 AI, 고대의 비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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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잊혀진 과거를 밝히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구글 딥마인드가 공개한 새로운 AI 도구 ‘아이네이아스(Aeneas)’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 봅니다.
고대 라틴어 비문은 오랜 풍화로 인해 일부분이 훼손되어 있거나, 해석이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네이아스는 15만 개 이상의 고대 비문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해 유사 사례를 제시합니다. 마치 GPT가 문장을 이어가듯, 그러나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이죠.
이 AI는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비문이 새겨진 시기와 장소까지 추정합니다. 더구나 이 기술은 자동 해석이 아닌, 금석학(epigraphy)이라는 전문 연구 영역에 도구로 통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이네이아스와 같은 AI 기술이 이제는 과거의 흔적을 되살리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고대 라틴어 비문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밝혀낼 새로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AI 모델 ‘아이네이아스(Aeneas)’는 오랜 세월 풍화된 석판 위 단어들을 분석해 해당 문구가 언제, 어디에서 처음 새겨졌는지를 추정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고대 그리스어 문헌을 복원하고 맥락을 파악했던 구글의 이전 고고학 AI 도구 ‘이타카(Ithaca)’의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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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했던 AI 기업들의 태도가 바뀌었다. 이제 오픈AI, 그록 등 AI 챗봇들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조언을 면책 조항 없이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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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데이터세트 중 하나에서 개인 식별이 가능한 기밀 정보가 다수 발견되어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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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7-8월호
창의성, 인간과 기계 사이
AI는 이제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로봇의 형상을 설계하기까지 합니다. 이번 특집에는 철학적 통찰부터 산업 현장에서 체감한 AI 창의성의 실용적 의미까지 다양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의 전면 자율화가 가져올 위험과 기회, MCP 같은 핵심 기술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최신 전략까지,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기사들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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