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뉴스레터] 양자컴퓨팅 상용화 한 걸음 더, 퀀티넘의 새로운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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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전통적인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높은 오류율이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 왔습니다. 퀀티넘(Quantinuum)이 최근 공개한 3세대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Helios)’는 ‘오류 정정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양자컴퓨팅이 실질적인 산업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이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헬리오스는 양자 오류 정정과 확장성이라는 두 난제를 동시에 개선하며, 향후 ‘완전 오류 내성(fully fault-tolerant)’ 양자 시스템으로 가는 길목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시계를 조금씩 현실로 앞당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과 영국 합작사인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3세대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연산 능력과 오류 정정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양자 컴퓨터들과 마찬가지로 헬리오스의 성능 역시 아직 신소재 개발이나 금융 모델링 등 산업계에서 기대하는 수익 창출형 알고리즘을 실행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개별 이온을 큐비트(qubit)로 사용하는 퀀티넘의 모델은 구글이나 IBM처럼 초전도 회로를 큐비트로 사용하는 양자 컴퓨터에 비해 확장성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 허니웰 퀀텀 솔루션즈(Honeywell Quantum Solutions)와 케임브리지 퀀텀(Cambridge Quantum)의 합병으로 탄생한 퀀티넘의 부사장 제니퍼 스트레이블리(Jennifer Strabley)는 “헬리오스는 더 큰 규모의 물리적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헬리오스는 거울, 레이저, 광섬유 등 수많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핵심은 엄지손톱만 한 크기의 칩으로, 실제 연산을 수행하는 큐비트 역할을 하는 바륨(barium) 이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헬리오스는 약 15 켈빈온도(섭씨 약 -259도)로 냉각된 진공 챔버 안에 설치되어 있으며 광학 테이블 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은 이온과 같은 양자역학적 입자의 고유한 수학적 특성을 활용해 연산을 수행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배터리 개발을 위한 고정밀 화학 시뮬레이션이나 물류 및 금융 분야의 보다 정교한 최적화 알고리즘 같은 상업적으로 유용한 작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11-12월호
당신은 AI와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AI가 더 이상 ‘도구(tool)’에 머물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11·12월호는 일의 정의 자체가 다시 쓰이고 있는 지금, 그 변화의 중심으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또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자율형 AI의 다섯 가지 비밀, 동물 인지에서 착안한 ‘비둘기와 강화학습’, AI 전쟁의 최전선과 사회적 충돌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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