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 뉴스레터] 오감 너머의 감각, ‘내수용감각’의 세계
MIT 테크놀로지 리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흔히 감각이라고 하면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또 다른 감각이 있습니다. 배고픔, 심장박동, 긴장할 때 속이 조이는 느낌처럼 몸 안에서 올라오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감각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내수용감각’이라고 부릅니다. 몸과 뇌가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직감이라고 부르는 느낌도 어쩌면 막연한 감이 아니라, 몸이 먼저 보내는 정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자들은 이 감각이 비만, 불안, 만성 통증 같은 질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몸의 신호를 더 정확히 읽고 해석할 수 있다면, 마음과 몸을 치료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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