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뉴스레터] 세계 첫 로봇 마라톤, 인간과 기계가 함께 뛴 거대한 실험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이번 주말 뉴스레터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함께 도심을 달린, 세계 최초의 '로봇 하프마라톤'이 남긴 의미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4월, 베이징 이좡 개발구에서는 1만 2천 명의 마라토너와 21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하프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완주에 성공한 로봇은 단 6대에 불과했지만, 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 가능성을 시험한 이 대회의 상징적 의미입니다.

로봇이 '걷는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로봇이 달리기 위해 갖춰야 할 물리적·인지적 조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중국이 이 실험에 거는 전략적 기대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기술의 진보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 있었던 그 실패와 복원력 속에서 완성됩니다. 지금, 그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2025년 베이징 이좡 개발구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로봇 하프마라톤은 21대의 인간형 로봇이 실제 인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 실험장이자, 중국의 로봇 기술력과 정책적 야심을 드러낸 대규모 공개 테스트였다. 완주율은 28.6%에 불과했지만, 이는 오히려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으며,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사회적으로 조명한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됐다.

[행사 소개] 생성 AI 기술+비즈니스 융합 한자리에

제 3회 생성 AI Conference가 곧 개최됩니다. 시장 흐름에서 현장의 리더만이 전할 수 있는 경험과 인사이트, 절망과 비전! 곧 만나 보세요. 
휴머노이드의 노동 현장 투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급증하고 있지만, 로봇공학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로봇, 그중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AI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학교나 연구소에서의 연구 대상에서 공장의 자동화와 노동력 보조 역할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력적인 휴머노이드 동영상은 스타트업이 수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동영상을 시청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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