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뉴스레터] AI 혁신에서 뒤쳐진 구글, 왜 장점을 살리지 못하나?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기술의 진화와 변화가 너무나 빨라서, 새로운 소식을 따라 잡기도 힘듭니다.
이 중심에는 AI가 있으며, 기존의 거대 테크 기업들의 흔들리지 않는 왕좌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기업들이 구글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지, 혹은 왕자를 넘겨 줄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의 제품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오픈AI를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시작도 늦었고, 속도도 앞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7개 제품군에 20억 유저(사용자)가 있습니다. 이것은 구글에게 있어 강력한 무기입니다.
구글은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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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AI 에이전트, 딥리서치(Deep Research), 경량화 모델 등 동일한 목표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가 거의 비슷한 만큼 해결책도 자연스럽게 유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혹시 “상상력 부족으로 생긴 현상”은 아닐까요?
최근 구글은 제미나이의 새로운 AI 기능을 검색에 추가하는 동시에 검색 기능을 제미나이에도 적용하며 본격적으로 AI 검색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문제는 이 두 기능 모두 마치 오픈AI의 챗GPT를 따라잡기 위해 내놓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기능이 2025년 3월이 되어서야 등장했다는 사실 또한 구글이 이 분야에서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구글이 그동안 수집한 수많은 사용자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AI 검색이 제공하는 결과는 사용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맞춤형 정보보다는 광고주가 선호할 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구글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기존의 검색 사업을 망칠까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구글이 과연 수십억 명의 사용자와 막대한 자금이라는 장점을 살려 경쟁사를 압도하는 AI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까지의 리더 자리를 포기하고 패스트 팔로워로 물러서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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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 구글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를 로봇과 결합한 새로운 버전의 AI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Gemini Robotic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AI 모델이 챗봇이나 인터넷 검색 같은 디지털 환경을 넘어 실제 세계에서 로봇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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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3-4월호
AI 에이전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자율성과 적응성을 바탕으로 한 AI 에이전트는 어떻게 인간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끌어낼까요? 기업 환경에서 개인의 일상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AI 에이전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한 2025년 주목해야 할 5대 AI 트렌드,실패로 끝난 2024년 최악의 기술 8가지, 장수 과학 새 지평 열리나… 오픈 AI, 수명 연장 연구용 AI 모델 개발 등 흥미로운 기사들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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