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뉴스레터] AI 제국 '오픈 AI'를 파헤친 두 신간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요즘 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올라오는 기업 중 하나는 오픈AI 일 것입니다. 챗GPT로 세상을 확 뒤집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되면, 늘 그들의 스토리를 파헤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기자나 작가들이죠. 그렇습니다. 올해 5-6월에 2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오픈AI와 CEO인 샘 올트먼에 대한 논란이 많은 만큼, 이 책의 저자들도 관점이 다르고, 가볍게 넘길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먼저 《AI 제국(Empire of AI)》은 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자인 카렌 하오(Karen Hao)가 쓴 책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보고 있는 매거진의 기자였습니다. 그녀는 오픈 AI 초기 때 부터,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를 초청해서 사무실 내부를 보여주면서, 최초로 공식 인터뷰를 할 때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후 3년간 오픈AI에게서 모든 인터뷰를 거절당합니다. 카렌은 오픈AI가 인류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방향 조차 없이 'AI 제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파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AI 기업의 복잡한 윤리적, 사회적 쟁점을 정면으로 조명합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의 키치 해이지(Keach Hagey)가 쓴 《낙관주의자(The Optimist)》는 샘 올트먼의 야망과 권력 추구, 그리고 그의 개인사까지 깊숙이 파고듭니다. 아직도 젊은 샘 올트먼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낙관주의자 샘 올트먼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어로 번역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편집장이 직접 이 책을 소개한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또한 'Empire of AI'의 책 소개 기사는 곧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국이 된 오픈AI, 이상은 야망에 묻혔다

오픈AI가 일으킨 AI 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이를 지켜본 두 기술 전문 기자가 각각의 시선으로 오픈AI를 분석한 두 권의 책이 최근 출간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캐런 하오(Karen Hao)는 《AI 제국: 샘 올트먼의 오픈AI가 꾸는 꿈과 악몽(Empire of AI: Dreams and Nightmares in Sam Altman’s OpenAI)》에서 오픈AI의 부상과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윤리를 압도하는 야망과 AI 식민주의 라는 두가지 관점에서 오픈AI를 분석합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키치 헤이지(Keach Hagey) 기자가 집필한 《낙관주의자: 샘 올트먼, 오픈AI, 그리고 미래 발명을 위한 경쟁(The Optimist: Sam Altman, OpenAI, and the Race to Invent the Future)》은 올트먼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개인사와 함께 오픈AI의 궤적을 풀어냅니다.

샘 올트먼의 ‘야망’에 보다 집중한 헤이지는 그 야망의 뿌리를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추적하며, 특히 ‘제국’을 세우려 했던 그의 노력에 초점을 맞춥니다.
몬태나주가 건강한 사람도 검증되지 않은 수명 연장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여러 윤리적·과학적 우려를 낳고 있다.미국 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5세 이상 고령층과 중증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Gen AI 혁명의 시대로 'Generative AI Seoul 2025'

[행사 소개] 생성 AI 기술+비즈니스 융합 한자리에

제 3회 생성 AI Conference가 곧 개최됩니다. 시장 흐름에서 현장의 리더만이 전할 수 있는 경험과 인사이트, 절망과 비전! 곧 만나 보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구독하여 가장 빠르게 테크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세요.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구독의 혜택을 누려보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customer@technologyreview.kr
92, Saemunan-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02-2038-3690
수신거부 Unsubscribe
팔로우하세요. 핵심 기술과 혁의 뉴스를 SNS나 메일로 받기
MIT Technology Review Korean Edition Team
MIT테크놀로지 리뷰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추구합니다.
MIT Technology Review 편집장 : Gideon Lichfield | 한국 에디션 발행인 & 편집인 : 박세정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세정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92 (신문로1가), 5층 503호 | 대표번호 : 02-2038-3690 | 이메일 : customer@technologyreview.kr
사업자등록번호 : 주식회사 디엠케이글로 451-88-00827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8-서울영등포-0513호
정보간행물 신고번호 : 종로 다00053
copyright © 2021 MIT Technology Review
magnifiercross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