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뉴스레터] 주말은 양자컴퓨팅: 젠슨 황의 생각이 틀리길 바라는 한 투자자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즐거운 주말 동안 요즘 젠슨 황 때문에 관심을 끈 양자컴퓨팅의 스토리를 읽어 볼까요? 

1980년대 저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처음 양자컴퓨터의 개념을 제시한 이후 디웨이브가 실제 동작하는 상용 양자컴퓨터를 출시하기까지는 30년에 넘게 걸렸습니다.

더구나 슈퍼컴퓨터의 능력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자컴퓨터는 아직 실용화될 정도의 기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양자컴퓨팅의 발전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에서는 인공지능(AI)이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을 크게 희석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AI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역시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려면 15-3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젠슨 황 CEO의 예측처럼 양자컴퓨터는 여전히 먼 미래의 기술일까요? 지금 양자 컴퓨팅 세계에서는 이 논쟁이 뜨겁습니다. 최근에는 빌 게이츠가 "앞으로 3~5년 안에 양자컴퓨터 기술 가운데 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큐비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예견했습니다. 

이번 기사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한 대형 투자자가 젠슨 황의 의견에 정면 반박하는 컬럼입니다.

두가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첫째, AI가 양자컴퓨팅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두번째는 양자컴퓨팅과 AI의 결합하여 기술의 미래가 더 촉발 될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번 주에도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담은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 달에 1만 원,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읽는 것은 객관적인 팩트 중심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눈을 가지신 것을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드림
AI도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런 발견에 획기적 발전이 일어나려면 양자컴퓨터가 필요할 것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려면 15~30년은 더 소요될 것"이라고 하지만, 양자컴퓨터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곧 대형 상용 양자컴퓨팅 서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양자컴퓨터의 발전은 우리를 '발견의 시대'에서 '설계의 시대'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2024년 11·12월호 출간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2025년 10대 미래 기술!

올해 10대 미래 기술은 소형언어모델, 베라 루빈 천문대, 장기지속형 HIV 예방제, 생성형 AI 검색, 소 트림 감소제, 청정 제트연료, 고속학습 로봇,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 로보택시, 녹색철강 등이 선정됐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삶의 편리함을 뛰어넘어, 어떻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전망해 봅니다.
AI를 물리학이나 화학 분야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는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구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류 정정 방법으로 뛰어난 성능으로 차세대 컴퓨터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컴퓨터의 완전한 실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의 선도적인 양자컴퓨터 개발사인 사이퀀텀이 시카고에 최대 100만 큐비트의 미국 최대 양자컴퓨팅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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