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뉴스레터] 공기로 식품을 만든다고? 미생물이 식량 문제 해결사 되나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오늘 영하 1도를 찍고 있어요!! 뉴스레터 구독자님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오늘의 뉴스레터도 기술을 활용한 상상을 초월한 새로운 도전을 소개합니다. 이것이 또 상업화 및 사업화가 되기도 하죠.
인류는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화두는 식량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인데, 이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려는 연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공기를 섭취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미 1960년대 NASA에서 이런 시도를 했었다고 하는 군요. 즉, 미생물을 배양해 우주 비행사의 식량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으나, 기술적 요인이 아닌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동물용 사료 등에 먼저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공기로 만든 단백질'이 과연 언젠가 우리 식탁에도 오르게 될까요?
이번 주에도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매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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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공기로부터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뛰어드는 생명공학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단백질로 바꾸기 위한 이런 노력은 식량 부족 문제와 온실가스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특히 농업이나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파괴와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인 미생물을 이용한 공기 단백질의 생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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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2024년 11·12월호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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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00년 ‘기술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오늘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지능형 디지털 에이전트와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예측해 봅니다.
또한 점점 더 진화하고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이 과연 인류 진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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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교사들의 교육 방식을 학습해 개발된 ‘튜터 코파일럿’이라는 AI 모델은 교사에게 수업 진행을 위한 조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저숙련 교사들도 마치 숙련된 교사처럼 학생의 수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 환경에서 AI의 역할은 점점 더 강화되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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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영국의 스타트업 웨이브의 자율주행 AI는 이제 도로의 오른쪽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로봇택시 등으로 자율주행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완벽한 자율주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라별, 혹은 지역별로 서로 다른 운전 문화와 교통 법규 등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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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언어모델’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AI의 작동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의 작동 원리를 장황한 이론 강의 없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실제로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AI라는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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