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뉴스레터] 베일 벗은 GPT-5… 기술적 진전에도 AGI는 아직 요원
MIT 테크놀로지 리뷰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플래그십 모델과 추론 특화 모델(o 시리즈)의 구분을 없애고, 요청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빠른 비추론 모델 또는 느리지만 정교한 추론 모델을 선택해 응답합니다. 덕분에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필요할 때만 추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능 면에서 GPT-5는 기존 GPT-4o보다 더 빠르고, 운영 비용이 낮아져 무료 사용자까지 단계적으로 제공됩니다. 환각(hallucination) 발생률도 크게 줄이면서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샘 올트먼 CEO는 GPT-5를 AGI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표현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는 근본적 혁신이라기보다 사용자 경험(UX) 완성도를 높인 진화형 개선에 가깝습니다.
추론 기능은 AGI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지만, 그 다음 단계인 ‘자동화된 미래’를 열어 갈 혁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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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GPT-5가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챗GPT의 사용자 경험을 여러 면에서 개선했다. 하지만 오픈AI가 강조하던 AGI 실현까지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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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지열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적용할 수 있지만, 실제 투자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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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학들이 여전히 학생들의 AI 활용 방식을 두고 고민하는 반면, 중국의 주요 대학들은 AI 활용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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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7-8월호
창의성, 인간과 기계 사이
AI는 이제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로봇의 형상을 설계하기까지 합니다. 이번 특집에는 철학적 통찰부터 산업 현장에서 체감한 AI 창의성의 실용적 의미까지 다양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의 전면 자율화가 가져올 위험과 기회, MCP 같은 핵심 기술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최신 전략까지,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기사들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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