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뉴스레터] 의대에 미친 한국에 전하는, 차이나 AI 기술 현장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KBS 다큐멘터리 '공대에 미친 중국 vs 의대에 미친 한국'편이 '센세이셔널'했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한국 콘텐츠 팀은 지난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5를 중국 칭화대 출신인 한양대 백서인 교수와 함께 취재했습니다.
이 행사는 중국이 자신들의 위상을 보여 주려는 의도가 드러나기도 했지만, 최근의 중국 AI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리창 총리는 글로벌 AI 자원의 독점과 제재 위험을 비판하며, ‘세계AI협력기구(WAICO)’ 설립을 제안했고,. 힌튼 교수와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도 연단에 올라, AI 안전과 미·중 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화웨이의 아틀라스 칩 클러스터, 알리바바·바이두의 독자 칩, 미니맥스와 텐센트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그리고 유니트리·딥로보틱스 등 수십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등의 모습이 차이나 AI 테크의 현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 현장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된 WAIC 2025는 단순한 기술 박람회를 넘어, 중국 AI 산업의 전략적 전환과 글로벌 거버넌스 경쟁의 최전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중국 산업 전략 분야의 전문가인 백서인 한양대 교수의 시선에서 본 WAIC 2025를 통해 중국의 AI와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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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9-10월호
AI, 에너지 블랙홀
AI는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일까요? 아니면 기후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될까요? AI의 에너지 문제가 왜 기후 대응의 성패를 가를 중대 변수인지 확인해 봅니다. 또한 통제권을 두고 진화하는 AI 에이전트와 인간 간의 힘겨루기, 개방형 하드웨어 경쟁의 필요성, 일상이 된 감시와 기술 폭력, MIT 경제학자가 경고한 ‘차이나 쇼크 2.0’ 등의 기사를 통해 기술과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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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IBM가 기계 학습을 통해 태양 데이터의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태양 폭풍의 발생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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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약 개발을 위해 가상의 AI ‘과학자’를 활용했던 제임스 저우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자가 이번에는 AI가 연구 수행부터 심사, 발표까지 모두 맡는 과학 학회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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