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뉴스레터] 오픈 AI Sora, 구글 Vio, AI 이미지 Too들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 구독자 여러분.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AI 영상 생성 기술의 원리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최근 AI 영상 생성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소라(Sora), 구글 딥마인드의 비오3(Veo 3), 그리고 런웨이의 젠-4(Gen-4) 등이 등장하면서 이제 누구나 실제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상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들이 어떻게 동영상을 만들고, 이들이 추구하는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지난 9개월 동안 동영상 생성 분야는 그야말로 격변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AI 기술 기업들의 영상 생성 AI 기술은 물론이고, 런웨이와 같은 전문 업체의 AI 기술은 이미 영화 산업에도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들 모델은 실제 촬영 영상이나 CGI 애니메이션과 거의 구분이 어려울 만큼 정교한 클립을 만들어냅니다. 올해 넷플릭스는 드라마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The Eternaut)’에 AI 시각효과를 도입하며, 대중 시장을 겨냥한 TV 작품에 동영상 생성 기술을 처음 적용한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기업들이 내놓는 데모 영상은 가장 완성도 높은 결과물만을 뽑아내 보여주는 일종의 ‘체리 피킹(cherry-picking)’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유료 구독자라면 챗GPT와 제미나이 앱을 통해 소라와 비오3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이제는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조차도 손쉽게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창작자들은 AI가 양산하는 저품질 콘텐츠와 경쟁해야 하고, 소셜미디어에는 가짜 뉴스를 담은 클립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영상 생성이 텍스트나 이미지에 비해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AI 생성 영상이 일상 곳곳을 채우고 있는 지금, 이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람과 흡사한 AI 생성 아바타는 이미 수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최근 생성형 AI의 급성장으로 훨씬 더 사실적인 아바타를 쉽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런 AI 아바타는 점점 더 사실적인 표정과 억양을 구현하며 사람과의 차이를 좁혀가고 있으며, 머지않아 이들은 대화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AI의 전력 소비량과 관련해 연구자들이 오랫동안 찾고 있던 수치를 기술 기업들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들처럼 AI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기업들은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자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양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MIT 테크놀로지 리뷰 9-10월호
AI, 에너지 블랙홀

AI는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일까요? 아니면 기후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될까요? AI의 에너지 문제가 왜 기후 대응의 성패를 가를 중대 변수인지 확인해 봅니다. 또한 통제권을 두고 진화하는 AI 에이전트와 인간 간의 힘겨루기, 개방형 하드웨어 경쟁의 필요성, 일상이 된 감시와 기술 폭력, MIT 경제학자가 경고한 ‘차이나 쇼크 2.0’ 등의 기사를 통해 기술과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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