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뉴스레터] AI 패권 경쟁,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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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금요일 뉴스레터는 'AI 패권, 누가 쥘 것인가'를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미국에 반대되는 베팅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 중국도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2023년 AI 논문 인용 비율에서 중국은 22.6%로 미국 13%를 압도했고, AI 특허의 69.7%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최고 수준 AI 연구자 비율도 2019년 미국 59% 대 중국 11%에서 2022년 42% 대 28%로 격차가 급격히 좁혀졌습니다.
더 흥미로운 건 따로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최고 성능 GPU 접근이 차단된 중국은 오히려 이 제약을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 딥시크 V3는 미국 모델보다 훨씬 적은 자원으로 훈련했지만 알고리즘 효율성에서 미국 최고 모델을 앞질렀죠. 알리바바의 큐웬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는 오픈 웨이트 모델이 됐습니다.
진짜 승부처는 '확산'입니다. 중국은 행정, 물류, 금융에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모든 학령 단계에 AI 교육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중국 AI 창업자들은 실리콘밸리 해커톤과 두바이 투자 미팅을 오가며 국경을 넘나드는 기업을 설계합니다.
AI 패권은 누가 가장 빠른 모델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누가 기술을 사회 전반에 깊이 확산시키느냐로 결정될지 모릅니다. 속도가 아닌 확산, 그것이 진짜 경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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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11-12월호
당신은 AI와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AI가 더 이상 ‘도구(tool)’에 머물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11·12월호는 일의 정의 자체가 다시 쓰이고 있는 지금, 그 변화의 중심으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또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자율형 AI의 다섯 가지 비밀, 동물 인지에서 착안한 ‘비둘기와 강화학습’, AI 전쟁의 최전선과 사회적 충돌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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