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이번 주제는 ‘창의성, 인간과 기계 사이’다. 기술은 언제나 인류 삶의 진보를 위해 존재해 왔다. 이제 AI 기술은 점점 더 우리의 가정과 일터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매거진 7,8월 호와 함께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에서 우리가 어떤 창의성을 품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
창의성, 인간과 기계 사이
최근 챗GPT를 비롯한 AI 툴이 보편화되면서, 때로는 인간조차 예측하지 못한 창의적 산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만든 창의적인 결과물과 AI가 만든 창의성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KAIST 박주용 교수가 AI 시대의 창의성에 대한 철학적이고 심층적인 통찰을 전한다. 이어서 크래프톤의 신석진 본부장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접하며 겪은 고민과 실험,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실용적 통찰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에이전트 구현의 핵심과 위협성은 무엇인지 아울러, 생성형 AI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AI가 예술과 창작을 넘어 어떻게 우리 삶을 확장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
기술 분야에서 약진 중인 중국은 왜 '기술 패권국'을 노리는가? 중국 AI 데이터 센터, 베이징 로봇 마라톤 등으로 중국의 기술 발전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美 생명공학사가 만든 복제 늑대는 정말 멸종된 다이어울프일까? 의학 혁명에서부터 미래 에너지의 원동력이 될 기술과 해류 이용, 태양광 발전 등 기후 문제를 해결할 최신 소식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