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VO ENERGY
These companies want to go beyond batteries to store energy
배터리 없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
물리적 에너지 저장방식은 전력망의 안정화를 위한 경제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화학반응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는 사용이 간편하고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 특성 때문에 ‘에너지 저장소’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는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배터리의 범주에서 벗어나 생각하기 시작했다. 연구자들과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많은 양의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하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은 땅속에 물을 주입하거나 지하 동굴 또는 대형 탱크에 가스를 압축하거나 거대한 블록을 들어 올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제 우리는 풍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가변적 자원 형태의 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기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 저장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저장소 중 일부는 일반적인 배터리 형태와는 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배터리의 대안들이 왜 주목받고 있는지, 이 대안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중력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에너지가 잠재적 형태로 보존될 수 있다고 배운 것을 기억하는가? 책을 위로 들어 올리면 그 안에 에너지가 보존되고, 책을 놓으면 중력으로 인해 낙하하면서 에너지가 방출된다. (책이 낙하하면 운동 에너지가 발생한다)
이것은 양수 발전(pumped-storage hydropower)의 기본 원리로, 양수 발전은 오늘날 세계의 전력 저장소의 90%를 차지한다. 즉, 세계의 대부분이 물을 위로 퍼 올리는 에너지 저장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