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AI의 역사에 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컴퓨팅의 속도만큼, AI 기술이 산업으로 빠르게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산업의 초미의 관심사는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가이다. LG AI연구원 이홍락 원장은 이것이 산업 AI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 말한다.
AI가 직접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비교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브라우저(Agentic Browser)가 등장하면서 브라우저는 단순한 창이 아닌 능동적 파트너로 바뀌고 있다. 이 변화는 단지 도구의 진화가 아니라, 우리가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다시 쓰는 시작일지도 모른다.
미국 의료 스타트업 아키도 랩스는 의료 보조원과 AI 시스템 ‘스코프AI’를 결합해 의사의 개입을 줄인 새로운 진료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써 의사들은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저소득층이나 노숙인은 더 신속한 치료를 받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