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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ion-based quantum computer makes error correction simpler

퀀티넘, 오류 정정 효율성 높인 3세대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 공개

퀀티넘이 공개한 3세대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는 이동 가능한 이온을 이용해 오류 정정을 간소화하고, 기존 초전도 회로 기반 모델보다 적은 큐비트로 낮은 오류율과 우수한 확장성을 달성했다.

미국과 영국 합작사인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5일(현지시간) 3세대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연산 능력과 오류 정정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양자 컴퓨터들과 마찬가지로 헬리오스의 성능 역시 아직 신소재 개발이나 금융 모델링 등 산업계에서 기대하는 수익 창출형 알고리즘을 실행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개별 이온을 큐비트(qubit)로 사용하는 퀀티넘의 모델은 구글이나 IBM처럼 초전도 회로를 큐비트로 사용하는 양자 컴퓨터에 비해 확장성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허니웰 퀀텀 솔루션즈(Honeywell Quantum Solutions)와 케임브리지 퀀텀(Cambridge Quantum)의 합병으로 탄생한 퀀티넘의 부사장 제니퍼 스트레이블리(Jennifer Strabley)는 “헬리오스는 더 큰 규모의 물리적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허니웰은 현재 퀀티넘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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