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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Vitalists: the hardcore longevity enthusiasts who believe death is “wrong”

죽음을 거부하는 사람들 ‘바이탈리스트’를 만나다

죽음과 노화를 넘어 인간 수명을 혁신하려는 ‘바이탈리스트들’의 장수 혁명 주장이 점점 더 많은 과학자, 투자자, 정치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원치 않게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네이선 청(Nathan Cheng)은 지난 몇 년간 비슷한 내용의 연설을 해왔기에 필자는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었다. 그는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약 80명의 사람들에게 죽음이 나쁘다는 점을 설득하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인류의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는 게 좋고, 삶에 도덕적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수명을 무한히 연장하려 노력해야 한다”며 “노화 해결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도덕적 의무가 따르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4월 말이었다.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군중은 환호와 함성으로 답했다.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열린 ‘바이탈리스트 베이 서밋(Vitalist Bay Summit)’이라는 행사에 모인 사람들이었다.

행사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청과 그의 동료 애덤 그리스(Adam Gries)가 몇 년 전부터 시작한 다소 급진적인 운동인 ‘바이탈리즘(Vitalism)’의 사상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바이탈리즘’은 생명에 신비한 힘이 존재한다고 본 철학적 관점인 ‘생명주의’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바이탈리즘의 근본 철학은 의외로 단순하다. 죽음은 나쁘고, 삶은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훨씬 복잡하다.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장수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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