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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Yichao “Peak” Ji became a global AI app hitmaker

마누스 탄생시킨 지이차오, 글로벌 AI 앱 스타로 우뚝 서다

중국 스타트업 버터플라이 이펙트의 지이차오 최고과학책임자는 기술력과 사용자에 대한 통찰력을 결합해 올해 가장 주목받는 AI 앱 중 하나인 ‘마누스’를 개발했다.

중국 스타트업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의 지이차오(Yichao Ji, 별명 ‘피크’)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지난 3월 마누스(Manus) 출시 영상에 등장했을 때 그는 이 AI 에이전트가 그토록 화제가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영상은 지와 함께 버터플라이 이펙트를 세운 장타오(Zhang Tao)가 연출을 맡아 베이징 사무실 한쪽 구석에서 촬영한 단출한 영상이었다. 하지만 지가 유창한 영어로 소개한 마누스와 마누스가 제시하는 비전이 담긴 영상은 순식간에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마누스는 초대 코드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초기 버전이었으나, 불과 며칠 만에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대기자 명단에는 약 200만 명이 이름을 올렸다.

겉보기에 마누스도 다른 챗봇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내놓는다. 그러나 단순한 응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일정한 예산 내에서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주는 식이다. 마누스는 이를 위해 작업을 단계별로 쪼개고, 브라우저와 각종 도구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가상머신을 활용해 웹사이트를 탐색하거나 양식을 작성하는 등의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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