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An experimental surgery is helping cancer survivors give birth

암이 앗아갈 뻔한 ‘엄마’라는 이름, 실험적 수술로 지켰다

암 치료 중 자궁과 난소를 골반 밖으로 옮기는 실험적 수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현재까지 최소 8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한눈에 보는 AI 요약▶ 펼쳐보기

암 치료를 받으면 방사선 때문에 자궁과 난소가 손상되어 나중에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들이 암 치료 전에 자궁과 난소를 골반 밖 갈비뼈 아래쪽으로 임시로 옮겨 놓고, 암 치료가 끝나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수술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 중 여러 명이 자연 임신에 성공해 건강한 아기를 낳았으며, 유럽에서도 첫 출산 사례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건의 수술이 시행되었고, 최소 8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도 치료 후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과 미래 계획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주요 용어 설명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높은 에너지의 빛(빔)을 암세포에 쏘아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데우듯이 강한 에너지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인데, 문제는 주변의 정상 장기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항암화학요법 (Chemotherapy)

암세포를 죽이는 강력한 약물을 주사나 복용으로 몸에 투여하는 치료법입니다. 암세포뿐 아니라 빠르게 자라는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줘서 머리카락 빠짐이나 장기 손상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 (Endometrium)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막으로, 수정란이 붙어서 자라는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합니다. 이 막이 손상되면 수정란이 제대로 붙지 못해 임신이 어려워집니다.

난자 냉동 보관 (Egg Freezing / Oocyte Cryopreservation)

여성의 난자를 채취한 뒤 매우 낮은 온도에서 얼려 보관하는 기술입니다. 나중에 아이를 갖고 싶을 때 해동해서 시험관 시술에 사용할 수 있지만, 자궁이 손상되면 난자가 있어도 직접 임신은 불가능합니다.

장기 전위술 (Organ Transposition)

수술로 장기를 원래 위치에서 다른 곳으로 임시로 옮기는 기법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자궁과 난소를 골반에서 갈비뼈 아래로 옮겨 방사선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한 뒤, 치료가 끝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암 치료를 받은 뒤에도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실험적 수술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수술은 특히 대장암이나 직장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자궁과 난소에 심각한 손상을 남길 수 있다. 이에 외과의사들은 암 치료 기간 동안 자궁과 난소, 나팔관을 일시적으로 골반 밖으로 옮겨 두었다가 치료가 끝난 뒤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방식의 수술을 시도하고 있다.

이 방법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스위스의 한 의료진은 “이 수술을 받은 여성에게서 건강한 남아 루시앙(Lucien)이 태어났다”고 발표했다. 수술을 집도한 다니엘라 후버(Daniela Huber) 부인종양과 전문의는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이 수술 이후 출생한 다섯 번째 아기이며, 유럽에서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수술법을 처음 고안한 레이탕 리베이로(Reitan Ribeiro) 부인종약과 전문의는 “이후에도 이 방식으로 최소 세 명의 아기가 더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필자에게 수술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전했다.

후버의 환자는 28세로, 직장에서 지름 약 4센티미터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후버가 근무하는 스위스 시옹 병원(Sion Hospital)의 의료진은 종양 제거 수술에 앞서 여러 약물을 병행한 항암치료와 고에너지 빔을 이용해 종양을 줄이는 방사선 치료를 권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