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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quantum computer built on server racks paves the way to bigger machines

캐나다 스타트업, 쉽게 확장 가능한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

캐나다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인 자나두가 광자 기반의 양자컴퓨터를 구축했다. 자나두에 따르면 이 양자컴퓨터는 규모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캐나다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자나두(Xanadu)가 새로운 양자컴퓨터 ‘오로라(Aurora)’를 개발했다. 자나두에 따르면 이 양자컴퓨터는 쉽게 규모를 확장하여 신약 개발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머신러닝(기계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계산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오로라는 ‘광자’ 양자컴퓨터로, 이는 빛을 활용해 인코딩한 정보인 광자 큐비트(photonic qubit·큐비트(양자비트)는 양자컴퓨터의 최소 정보 단위)를 사용하여 연산을 수행하는 양자컴퓨터를 말한다. 실제로 이러한 양자컴퓨터는 알고리즘에 따라 렌즈, 광섬유, 기타 광학 장치를 사용하여 여러 개의 칩에서 레이저 빔을 결합하고 다시 조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나두의 양자컴퓨터는 실행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답이 각 레이저 빔의 최종 광자 수와 일치하도록 설계됐다. 이 접근 방식은 초전도 회로를 사용해 정보를 인코딩하는 구글이나 IBM에서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오로라는 모듈식 설계로 되어 있다. 따라서 비슷한 유닛 4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 유닛은 평범한 사람보보다 조금 더 크고 높이도 조금 더 높은 표준 서버랙에 설치된다. 자나두의 크리스천 위드브룩(Christian Weedbrook) CEO 겸 설립자는 “유용한 양자컴퓨터를 만들려면 이러한 유닛 수천 개를 붙여 넣고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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