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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limate Tech Companies to Watch: Form Energy and its iron batteries

[세상을 바꾸는 기후테크 기업-12] 철 배터리로 에너지 저장 시간 늘리는 폼 에너지

폼 에너지(Form Energy)가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비용으로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철-공기 배터리의 대량 생산에 나섰다.

폼 에너지는 기존의 철-공기 배터리에 혁신을 더해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상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폼 에너지의 목표는 철-공기 배터리를 대규모로 생산하여 전력망에 통합시키고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된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하는 것이다. 철-공기 배터리는 철의 부식 과정을 이용하는데, 이는 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은 아니지만 그동안 상용화되지 않았던 기술이다.

철-공기 배터리가 방전될 때 철 금속은 산소와 결합해 산화철(녹)을 형성하며 전자를 방출하는데, 이 전자 흐름은 전기 형태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반대로 풍력 터빈이나 태양광 패널 등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기는 역반응을 일으켜 배터리를 충전한다. 녹이 다시 철 금속으로 변환돼 산소를 방출하는 것이다.


회사 소개

  • 산업 분야: 에너지 저장
  • 설립 연도: 2017년
  • 본사 위치: 매사추세츠 서머빌
  • 특징: 폼 에너지는 옛밍 치앙(Yet-Ming Chiang) MIT 교수와 테슬라 출신의 마테오 하라미요(Mateo Jaramillo)를 포함한 5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별개의 두 회사 설립자들이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에 대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합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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