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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orie restriction can help animals live longer. What about humans?

열량 제한이 동물 수명 늘린다는데…인간에게도 효과 있을까

열량 제한이 체중 감량과 일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상 위험도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부작용이 있다. 노화다. 소셜미디어나 광고에서 흔히 들리는 주장과 달리, 인간의 노화를 늦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섭취 열량을 줄이는 ‘열량 제한’이나 정해진 시간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고 일정한 스케줄에 따라 식사하는 방식인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일부 건강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소프트웨어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정오에 끝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체중이 줄었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열량을 제한하는 행위 자체가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동물 실험 결과를 토대로 열량 제한이 상처 회복, 신진대사, 골밀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열량 제한이 주는 이점과 그에 따른 위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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