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are learning how to make their own little language models
자기만의 언어모델 만드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
‘리틀언어모델’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AI의 작동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루카는 올해 불과 10살인데도 벌써부터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든다. 그는 “AI 모델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모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한다.
루카는 MIT 미디어랩 박사과정 연구원인 마누즈 다리왈(Manuj Dhariwal)과 슈루티 다리왈(Shruti Dhariwal)이 개발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리틀언어모델(Little Language Model)’을 최초로 사용해 본 어린이 중 한 명이다. 리틀언어모델은 어린이들이 직접 소규모 AI 모델을 만들어 봄으로써 AI 모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AI 모델의 작동 원리를 장황한 이론 강의 없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보고 조작하면서 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슈루티는 이 프로그램의 제작 배경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단순한 사용자가 아닌 AI 기술의 제작자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