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izing on the data economy

데이터 경제 활용하기

기업의 데이터 활용에 관한 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데이터를 통해 제대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경제(data economy)’에 동참하는 것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데이터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생성될 데이터 총량은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화되어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향후 2년 동안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도 매년 4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대한 데이터 안에는 소비자 행동, 신흥 시장 동향, 심지어 미래 예측 변수에 관한 통찰이 숨어 있다. 기업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끌어낼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내면서, 동시에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사이트가 225명의 기업 경영진과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데이터를 단순히 기본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에만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를 그런 식으로만 활용하는 것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호주의 통신 기업 텔스트라(Telstra)의 기술 개발 및 솔루션 부문 이사 칸나 세네비라트네(Channa Seneviratne)는 “기업 내외부에서 데이터 공급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통신업체로서 우리의 고객 기반과 그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는 훌륭한 자산이지만, 우리는 아직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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