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en Future Index 2022

한국,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사이트 집계 ‘녹색 미래 지수’ 종합순위 10위로 도약

한국이 친환경 분야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사이트가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등의 후원을 받아 매년 산출하는 ‘녹색 미래 지수(Green Future Index)’ 종합순위가 급등했다.

한국이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사이트가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등의 후원을 받아 매년 산출하는 ‘녹색 미래 지수(Green Future Index)’에서 종합순위 10위(6.03점)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순위 31위에서 21계단이나 대폭 상승한 것이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6.92점을 획득한 아이슬란드에게, 그리고 2위 자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55점을 얻은 덴마크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 3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순서대로 네덜란드,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스웨덴이 차지했다.

최하위 자리는 이란의 몫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조사대상 76개 국가 중 74위를 기록한 이란은 올해는 순위가 2단계 더 하락한 76위를 기록해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상위 10위권 내 국가 중에서는 한국을 제외하고 영국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해 조사 때 17위를 기록했던 영국은 올해 6.29점을 받아 4위로 순위가 급등했다. 청정에너지 전환에 공격적인 투자를 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현재 영국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36% 가까이는 청정에너지원으로부터 나온다. 영국은 2035년까지 이 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위 20위까지 범위를 확대했을 때 16개 국가가 유럽 국가였다.

한국은 높은 녹색 지식재산권 기여도 덕에 혁신점수가 급등하면서 종합순위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녹색 특허 면에서 한국은 세계 1위다. 또한 청정과 녹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인프라 지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도 종합순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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