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THE AI 30: 한국 AI의 미래를 바꾸는 30인

모델 개발부터 반도체, 로봇, 산업 현장까지. 한국 AI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있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해 변화를 이끄는 30인을 선정했다. THE AI 30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편집국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지난 1년 추적 취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연간 리스트다.
📋한눈에 보는 AI 요약AI 자동 요약▶ 펼쳐보기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가 한국 AI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이 인물들은 AI 모델 개발, AI 반도체, 로봇, 신약 개발,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처럼 최첨단 AI 모델을 주도하지는 못하지만, AI에 필요한 반도체와 로봇, 산업 현장 적용 기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2026년부터 AI 기본법을 시행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 AI의 미래는 자체 기술을 얼마나 확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AI 기술은 우리가 쓰는 검색 서비스, 자동차, 의약품, 공장 로봇 등 일상 곳곳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국이 핵심 기술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경제와 생활 수준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용어 설명
고대역폭메모리 (HBM, High Bandwidth Memory)

AI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메모리가 매우 빨라야 합니다. HBM은 여러 층의 메모리 칩을 쌓아 올려서 데이터를 한꺼번에 많이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특수 메모리입니다. 고속도로 차선을 여러 개로 늘려서 차가 한꺼번에 많이 지나갈 수 있게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파운데이션 모델 (Foundation Model)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대한 데이터로 미리 학습시켜 놓은 대형 AI 모델입니다. 마치 기초 체력을 먼저 길러 놓으면 축구, 농구, 수영 등 어떤 운동이든 더 잘 배울 수 있는 것처럼, 하나의 기본 모델이 번역, 대화, 이미지 생성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추론 (Inference)

이미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새로운 질문이나 데이터를 받아서 답을 내놓는 과정입니다. 시험 공부를 마친 학생이 실제 시험 문제를 푸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이 추론 과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비용과 전력이 계속 들어갑니다.

신경망처리장치 (NPU, Neural Processing Unit)

AI 연산을 전문적으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만든 특수 반도체입니다. 일반 컴퓨터 칩이 모든 종류의 계산을 두루 하는 만능 요리사라면, NPU는 AI 계산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 요리사처럼 특정 작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수행합니다.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로봇이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면서 동시에 주변 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기술입니다. 눈을 가린 채 방 안을 돌아다니면서 손으로 만지며 방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기 위치를 기억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인공지능(AI) 경쟁의 무대가 달라지고 있다. 더 크고 뛰어난 AI 모델을 만드는 경쟁에서 벗어나, 이를 구동하는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로봇,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바꾸는 기술로 경쟁이 확장되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한국은 어디에 서 있을까.

미국과 중국이 최첨단 AI 모델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은 다른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로봇 기업들이 AI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려는 시도에 나선 가운데, 국내 AI 연구진과 스타트업들은 자체 모델 개발과 AI 인프라 구축에 도전하고 있다.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한국은 2026년 AI 기본법을 시행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곧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일은 여전히 기업과 연구자들의 몫이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