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HANIE ARNETT/MIT TECHNOLOGY REVIEW
How to use AI to plan your next vacation
MIT 테크 리뷰가 제시하는 ‘AI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방법’
항공편 예약부터 식당의 메뉴 번역까지 AI를 휴가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사용해 보자.
휴가 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응당 즐거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휴가지에서 할 일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테크 회사들이 이러한 우리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도구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여행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가 시연회에서 선보이는 가장 인기 있는 AI 활용 사례가 되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등도 AI를 기반으로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제품 출시에 나섰다. 비록 휴가 계획 및 예약을 전체적으로 관리해 주는 AI 에이전트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현세대 AI도 휴가 일정을 짜고 외국어 능력을 높이는 등 다양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AI 모델은 허구를 꾸며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안된 정보가 사실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하지만, 여전히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AI로 휴가 계획을 더 쉽게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더 많은 시간을 휴가를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휴가지 정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휴가지를 정하는 것이다.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은 인터넷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즉, 이러한 모델들은 사람이 몇 시간은 찾아야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간단한 문단으로 압축하여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