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just beat a human test for creativity. What does that even mean?

챗GPT 등 AI, 창의력 시험서 인간 능가했다

챗GPT 같은 AI 대형언어모델(LLM)이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하는 데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제 이들이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간주되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걸까?

인간의 창의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테스트를 통과하는 인공지능(AI)의 실력이 점점 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챗봇은 창의력 평가에 주로 사용되는 ‘대체용도과제(Alternate Uses Task)’ 테스트에서 평균적으로 인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놀라움을 줬다.

이번 연구는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컴퓨터가 인간을 위해 고안된 테스트를 통과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둘러싼 논란을 가열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 결과가 반드시 AI도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을 갖게 되고 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지 AI가 창의성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에 불과하고, 실제로 우리 인간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이라는 걸 알려주는 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연구는 인간과 기계가 창의적인 작업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오픈AI의 챗GPT와 GPT-4 및 GPT-3에 기반한 Copy.Ai 등 세 가지 AI 챗봇에게 밧줄, 상자, 연필, 양초 네 가지 사물의 용도를 단 30초 안에 최대한 많이 생각해낼 것을 요구하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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