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AI의 역사에 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컴퓨팅의 속도만큼, AI 기술이 산업으로 빠르게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산업의 초미의 관심사는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가이다. LG AI연구원 이홍락 원장은 이것이 산업 AI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 말한다.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는 무겁고 값비싼 유압식 메커니즘이 표준이던 로봇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모터를 장착한 로봇 ‘치타’를 개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장본인이다. 5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인 EmTech Korea 참가차 서울을 찾은 김 교수를 만나 그가 개발 중인 ‘운동지능(physical intelligence)’을 갖춘 차세대 로봇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