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Rust went from a side project to the world’s most-loved programming language

러스트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나?

프로그래머들은 이제 수십 년 동안 사용한 C언어와 C++ 대신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스트’를 사용한다.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등장하는 이유는 어딘가에서 프로그래머가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은 그레이든 호어(Graydon Hoare)에게도 일어났다. 2006년, 호어는 오픈소스 브라우저 회사 모질라(Mozilla)에서 일하는 29세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다. 어느 날 그가 밴쿠버에 있는 아파트로 평소처럼 귀가했더니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있었다. 엘리베이터 소프트웨어에 충돌이 일어난 것이었다. 사실 엘리베이터 고장은 처음 일어난 일도 아니었다.

호어의 집은 21층이었다. 그는 계단을 오르면서 짜증이 났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충돌 없이 작동하는 엘리베이터도 만들지 못하는 게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했다. 호어는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 때문에 이런 충돌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같은 장치의 내부 소프트웨어는 흔히 C++이나 C언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며, 프로그래머들이 두 언어를 사용해 매우 빠르게 실행되는 간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C++이나 C언어를 사용하면 충돌을 일으키는 오류인 ‘메모리 버그’가 쉽게 발생하는 것이 문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자사 코드의 취약점 가운데 70%가 이들 언어로 작성된 코드의 메모리 오류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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