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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I 발전의 ‘한계’는 없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CEO

연산 능력의 급격한 확장에 힘입어 AI가 단순 응답 도구를 넘어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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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AI를 학습시키는 데 쓰이는 계산량이 1조 배나 늘었고, 컴퓨터 칩 성능, 데이터 전달 속도, 칩들을 연결하는 기술이 동시에 좋아지면서 이런 폭발적 성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입니다. 에너지 소비가 큰 문제지만 태양광과 배터리 비용이 크게 떨어지면서 해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CEO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AI 발전에 한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왜 중요한가요?

AI의 발전 속도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사무직 업무부터 물류 관리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어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요 용어 설명
플롭스 (FLOPS)

컴퓨터가 1초에 할 수 있는 소수점 계산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사람이 1초에 산수 문제 몇 개를 풀 수 있는지와 비슷한 개념으로, 숫자가 클수록 컴퓨터가 더 빠르고 강력하다는 뜻입니다.

고대역폭 메모리 (HBM, High Bandwidth Memory)

데이터를 칩에 아주 빠르게 전달해 주는 특수한 메모리입니다. 일반 메모리가 좁은 1차선 도로라면 HBM은 여러 차선이 있는 고속도로와 같아서, 한꺼번에 훨씬 많은 데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 (Moore’s Law)

반도체 칩의 성능이 약 18~24개월마다 두 배로 좋아진다는 경험적 법칙입니다. 1965년 인텔 공동 창업자 고든 무어가 제시한 것으로, 수십 년간 컴퓨터 발전 속도를 예측하는 기준이 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그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인류는 노력이나 시간이 늘어나면 결과도 그만큼 늘어나는 ‘선형적(linear)’ 세상에 익숙해져 왔다. 한 시간을 걸으면 일정 거리를 이동하고, 두 시간을 걸으면 그 두 배를 이동한다는 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직관은 사바나에서 살아가던 과거에는 유효했지만, 인공지능(AI)처럼 시간이 갈수록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지수적(exponential)’ 기술을 이해하기에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필자가 2010년 AI 연구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하면 현재 최첨단 모델 학습에 투입되는 연산량은 무려 1조 배 증가했다. 초기 시스템이 약 10¹⁴플롭스(연산의 기본 단위인 부동소수점 연산) 수준이었다면 오늘날 가장 큰 모델은 10²⁶ 플롭스를 상회한다. 이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증가다. 오늘날 AI의 모든 변화는 모두 이 사실에서 비롯된다.

그럼에도 회의론은 여전하다. 반도체 성능이 주기적으로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고 있고, 데이터는 부족하며, 에너지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여러 흐름을 함께 놓고 보면 상황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지수적 성장은 이미 분명한 방향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흐름 역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이를 이해하려면 실제로 어떤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내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AI 학습을 계산기를 들고 일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방에 비유해 보자. 과거에는 계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 수를 늘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다음 계산에 필요한 숫자를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는 시간이 적지 않았다. 그만큼 성능은 낭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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