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set, grow: These are the biotech plants you can buy now
가정에서도 ‘보라색 토마토’를 심을 수 있다
10만 원을 주고 유전자 조작으로 개발된 보라색 토마토 종자와 야광 피튜니아꽃을 구입했다.
다가오는 봄에 필자는 처음으로 집 뒤뜰에 생명공학 식물을 키워보려 한다. 스타트업들이 보랏빛의 토마토와 어둠 속에서 빛나는 피튜니아꽃 등 유전자 조작 식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덕분이다.
최근 필자는 73달러(약 9만 7,000원)어치의 식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생명공학 종자는 오랫동안 상당히 거대한 사업 분야였다. 실제로 단순 규모만 따졌을 때 유전자 조작 생물(GMO)은 아마 유전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산물일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일반인이 몬산토(Monsanto)나 파이오니어 하이브레드(Pioneer Hi-Bred) 같은 기업들이 1990년대에 혁신적으로 도입했던, 유전자 접합(gene-splicing) 작물인 해충 저항성 및 제초제 내성이 있는 면화와 옥수수를 키우지 않지만 말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식물들이 기존 GMO와 다른 점은 종자 제작자로부터 직접 종자를 구입해 자기 집 마당이나 발코니, 화분에 심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