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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ways to make music streaming better for the climate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더 나은 음악 스트리밍 방법 5가지

소형 기기 사용부터 인터넷 다운로드 방식으로의 회귀까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모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음악 감상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잠시 중국에서 벗어나 이웃 나라 한국으로 떠나보자. 케이팝(K-Pop)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성장한 케이팝 팬들은 그들의 힘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최근 필자는 케이팝의 영향력을 이용해 대기업들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원봉사 단체인 케이팝포플래닛(Kpop4planet)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케이팝포플래닛에서 기획한 가장 흥미로운(그리고 성공적인) 캠페인 중 하나는 음악 스트리밍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이다. 케이팝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시간(때로는 하루 5시간을 초과하기도 한다!) 동안 음악을 스트리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케이팝포플래닛은 캠페인을 통해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스트리밍 플랫폼으로부터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사실 필자도 이 기사를 쓰기 전에는 스트리밍 음악이 이렇게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 앨범을 27회 이상 스트리밍할 경우 CD를 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스트리밍이 CD나 음반보다 더 많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의외로 어렵다. 다만 스트리밍과 관련된 탄소 배출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데이터 센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 전송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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