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ways criminals are using AI

피싱에서 탈옥까지…AI 때문에 심각해진 5가지 범죄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피싱, 스캠, 신상털기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다.

인공지능(AI)이 범죄자들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AI,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범죄자들이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악한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 한 마디로 예전에 없던 강력한 새로운 범죄 도구를 손에 넣은 셈이다.

보안 기업인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의 위협 부문 수석 연구원 빈센초 찬칼리니(Vincenzo Ciancaglini)는 “범죄자들 대부분이 어두운 은신처에 숨어 음모를 꾸미며 살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그들도 여느 사람처럼 생산적 활동을 원한다”면서, 범죄자들도 범죄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할 위험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악성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로 학습한 AI 언어모델인 웜GPT(WormGPT)가 등장했다가 사라진 적이 있다. 해커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모델이 윤리적 규칙이나 제한의 대상은 아니었지만 지난여름 이것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개발자들은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로 사이버범죄자들은 독자적인 AI 모델 개발을 중단했고, 이제는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기존 모델을 활용하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범죄자들이 더 편하고 손쉽게 이득을 취하기 원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찬칼리니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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