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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major battery fire means for the future of energy storage

대형 배터리 화재가 던진 의문…에너지 저장 기술은 과연 안전한가?

지난달 미국에서 발생한 모스랜딩 발전소 화재로 인해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저장 시설인 캘리포니아의 모스랜딩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며칠 만에 꺼졌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화재와 관련이 있는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곳 근처의 토양 및 수질 검사에서는 오염 물질이 발견되었다. 일부 주민들은 발전소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모스랜딩 화재와 같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태가 발생한 후에는 배터리의 안전성과 관련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한편 풍력 및 태양광 등 전력량의 공급이 일정하지 않은 발전 시설이 전력망에 더 많이 연결됨에 따라 이와 같은 대규모 에너지 저장 설비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화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우려가 남아있는지, 그리고 에너지 저장 산업에 앞으로 일어난 일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모스랜딩 화재는 2025년 1월 16일 오후에 발생했다. 초기에는 소규모였으나 발전소의 대규모 배터리로 번지며 불은 급격히 확산됐다. 이에 따라 1,0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하고 인근 도로는 폐쇄되었으며, 인근 거주민들은 실내에 머무르라는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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