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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s new image generator aims to be practical enough for designers and advertisers

디자인과 광고 시장을 겨냥한 오픈AI 이미지 생성 모델, 어도비와 캔바의 방어

오픈AI가 챗GPT에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도구를 출시했다. 특정 물체의 위치를 조정하고 이미지에 텍스트를 정확하게 삽입하는 기능을 넣는 등 실용성을 강화했다. 광고주와 디자이너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초현실적인 AI 이미지 대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이미지 제작 기능에 집중했다. 이미지 생성 기술이 광고 및 그래픽 디자인 같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본 오픈AI의 판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은 현재 오픈AI의 GPT-4o 모델에 포함되어 있다. 오픈AI는 이 모델을 지난해 5월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출시가 미뤄지면서 그동안 챗GPT에서의 이미지 생성 요청은 기존 모델인 달리(DALL-E)가 처리해 왔다. 이후 오픈AI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3월 말부터 모든 사용자 계층을 대상으로 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모델은 최신 모델로 교체된다.

새로운 모델은 오랫동안 AI 이미지 생성 모델이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적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큰 진전을 보였다. 대부분의 AI 이미지 생성 모델은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거나 현실감 넘치는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바인딩(binding)’ 작업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바인딩이란 특정 물체를 정확히 식별하고, 이를 올바른 위치에 배치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핫도그’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을 푸드 트럭 위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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