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Altman says helpful agents are poised to become AI’s killer function

[인터뷰] 샘 올트먼 “유용한 에이전트가 AI의 킬러 기능 될 것”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DALL-E, 소라, 챗GPT 등을 만든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를 만나 AI 하드웨어의 미래와 범용인공지능(AGI) 경쟁 및 GPT-5 출시 시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기자가 샘 올트먼(Sam Altman)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짧은 시간 인터뷰하는 도중 그의 세계관을 더 분명히 파악할 수 있는 순간이 몇 차례 있었다. 첫 번째는 그가 기자가 갖고 있는 아이폰 SE(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를 가리키며 “최고의 아이폰을 쓰시네요”라고 말했을 때였다. 하지만 이보다 그의 세계관을 더 잘 알게 해준 순간은 앞으로 스마트폰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 깊숙이 자리 잡게 될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비전을 알려줬을 때였다.

하버드대학교와 벤처 캐피털 회사 Xfund가 공동 주최하는 일련의 행사를 위해 케임브리지를 방문한 올트먼은 1일(현지시간)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가진 인터뷰에서 AI 도구에 대해 “당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도구는 바로 당신이 뭔가를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킬러앱(killer app)을 “내 모든 삶과 내 모든 이메일과 내가 여태껏 나눴던 모든 대화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만 내 확장판처럼 느껴지지는 않는 매우 유능한 동료”로 정의했다. 그는 AI가 어떤 작업은 즉시 처리할 수 있고, 또 좀 더 복잡한 작업의 경우에는 나서서 시도하다가 필요하다면 다시 질문을 가지고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킬러앱이란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투자비용의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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