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s on the verge of a carbon storage

탄소 저장 기술의 양면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첨예한 논쟁

현재 개발 중이거나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수백 개의 탄소 저장 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및 저장과 관련된 기후 문제 완화 효과와 환경적 위험을 둘러싸고 지역사회를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미국에서 화석 연료 매장량이 매우 많은 지역 중 한 곳인 남부 센트럴 밸리에 넓게 펼쳐진 캘리포니아의 엘크 힐스(Elk Hills) 유전은 석유 시추 및 운송용 장비인 펌프 잭과 파이프라인으로 어지럽게 뒤덮여 있다. 

기술 관련 일자리가 급증하고 입법자들이 환경과 기후 관련 규제의 강도를 높이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석유 생산량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다. 빈곤율이 18%에 달하는 컨(Kern) 카운티의 기업, 마을 및 주민들은 새로운 경제적 기회에 매우 목말라 있다.

캘리포니아주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자원공사(CRC)는 지난해 말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유정에 새로운 유형의 저장 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허가를 받았다. CRC는 이 사업이 컨 카운티 주민들에게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단언한다. CRC는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지하 약 6,000피트(약 1.8킬로미터)에 위치한 거대한 퇴적층까지 여러 개의 시추공을 뚫어 수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고 영구적으로 저장할 계획이다.

이 유정은 캘리포니아 최초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격리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6등급(Class VI) 유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는 미국에서만 진행되는 특수한 사업은 아니다. 정부 보조금 증가, 국가적 기후 목표 달성, 전통적인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수익성 및 성장세 둔화를 배경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탄소 저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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