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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artup wants to make more climate-friendly metal in the US

‘탄소 제로’ 마그네슘 제조에 도전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미국 스타트업 마그라테아는 새로운 전해조를 사용해 전기로 마그네슘을 생산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기업 마그라테아(Magrathea)는 바닷물로 마그네슘 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전해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기술은 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사용되는 마그네슘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인 상태로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마그네슘은 매우 가벼운 금속이며 차량의 알루미늄 합금을 비롯해 자동차와 비행기의 부품 등에 사용된다. 또한 강철과 티타늄 생산 공정을 비롯한 산업 분야와 방위산업에도 활용된다.

현재 마그네슘 생산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마그네슘 생산 방식에서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마그라테아가 기후친화적인 생산 공정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면 새로운 마그네슘 공급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을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 제조업의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마그라테아가 제시한 공정의 핵심은 바로 ‘전해조’이다. 전해조는 전기를 사용하여 물질을 구성 요소로 분해하는 전기분해 장치이다. 마그네슘 생산에서 전해조를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가 아니지만, 마그라테아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마그라테아의 알렉스 그랜트(Alex Grant)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우리는 전해조를 이용한 마그네슘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여 21세기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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