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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tariffs will deliver a big blow to climate tech

트럼프발 관세 전쟁, 기후테크 업계에도 ‘불똥’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기후테크 산업에서도 투자 위축과 프로젝트 중단 등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고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과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의 클린테크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 침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약화시키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산업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위협할 수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노아 카우프먼(Noah Kaufman) 컬럼비아 대학교 글로벌 에너지 정책 센터 선임 연구원은 “대부분의 클린테크 및 기후테크 분야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은 연방 차원의 기후 전략을 잃은 상태이고, 경제도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낙관적으로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경제 변화가 기후테크 분야에 얼마나 깊고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는 다양한 변수와 향후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현재 의회에서 진행 중인 예산안 협상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및 기타 클린테크에 대한 보조금의 존속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러한 보조금 프로그램 중 상당수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정한 기후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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