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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ompany claims a battery breakthrough. Now they need to prove it

허풍인가 혁신인가…도넛 랩 전고체 배터리 ‘진실 공방’

핀란드 도넛 랩이 초고속 충전·초고밀도를 갖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기술 공개가 부족해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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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도넛 랩이라는 회사가 기존 배터리보다 훨씬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배터리는 5분 만에 충전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며, 극한 온도에서도 잘 작동하고, 가격도 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전문가들은 이런 성능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서로 모순되는 부분이 많아 믿기 어렵다며 의심하고 있습니다. 도넛 랩은 의심을 풀기 위해 외부 기관의 시험 결과를 영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로 약 4분 30초 만에 80%까지 충전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나머지 성능에 대한 증거가 부족해서 진짜인지 허풍인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요?

만약 이 기술이 사실이라면 전기차가 지금보다 훨씬 멀리 달리고, 충전 시간도 주유처럼 짧아지며, 가격도 저렴해져서 우리 일상의 교통수단이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용어 설명
전고체 배터리 (All-Solid-State Battery)

보통 배터리 안에는 이온이 이동하는 액체가 들어 있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이 액체를 고체 물질로 바꾼 것입니다. 액체가 없으므로 새거나 불이 붙을 위험이 줄어들고, 같은 크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넣을 수 있어서 ‘꿈의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에너지 밀도 (Energy Density)

배터리 1kg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같은 무게의 가방에 물건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배터리가 가볍고 작아도 전기차가 더 멀리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 사이클 (Charge Cycle)

배터리를 0%에서 100%까지 한 번 완전히 충전하고 다시 방전하는 과정을 1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충전 사이클 수가 많을수록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도넛 랩은 10만 회를 견딘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일반 배터리의 수백~수천 회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수치입니다.

전해질 (Electrolyte)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온이 오갈 수 있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마치 수영장의 물처럼 이온이 헤엄쳐 다니는 통로 역할을 하며, 기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합니다.

준고체 배터리 (Semi-Solid-State Battery)

액체 전해질을 완전히 없애지 않고 젤리처럼 반쯤 굳은 물질을 사용하는 배터리입니다. 완전한 전고체 배터리로 가기 전 중간 단계 기술로, 현재 실제 양산에 더 가까이 와 있는 기술입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아 흔히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이런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기업이 나타나면 당연히 여러 의문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 기업은 핀란드의 배터리 기술 기업 도넛 랩(Donut Lab)이다. 도넛 랩은 지난 1월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넛 랩은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초장거리 전기차(EV)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극한의 고온과 저온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하며 ‘친환경적이고 풍부한 소재’를 사용했고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비용이 낮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넛 랩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대단한 기술이다. 이런 기술이라면 전기차 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도넛 랩의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도넛 랩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겠다며 영상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도넛 랩은 왜 화제가 되고 있는지, 많은 전문가들은 왜 회의적인지,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현재 배터리 산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겠다.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가능하게 할 기술로 꼽힌다. 기존 배터리에서 이온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작은 크기로 설계할 수 있다. 그러면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므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고,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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