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paganda war has eclipsed cyberwar in Ukraine

선전전으로 변한 우크라 사이버 전쟁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우크라이나가 해커들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수많은 해커 집단들이 러시아를 공격하겠다고 나섰다. 수많은 세력들이 등장하며 혼란에 빠진 사이버 전쟁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 도시 여러 곳이 점령당하거나 위협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반격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격이다.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Digital Transformation)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워줄 ‘IT 군대(IT Army of Ukraine)’를 창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해커들에게 러시아에 대항하여 공세에 나서달라는 전례 없는 제안을 한 것이었다. 각종 세력들이 가세하여 검증 불가능한 주장을 펼치며 혼란으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복잡한 사이버 분쟁에서 IT 군대는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조직이다.

사실 러시아 침공 초기에 사이버 전쟁은 대체로 조용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IT 군대를 비롯한 각종 해커 단체들이 사이버 공격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이버 공간도 점점 복잡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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