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 just handed out an urgent climate to-do list. Here’s what it says.

UN이 9년 만에 발표한 새로운 기후보고서, 무엇이 담겼나

전 세계가 2030년까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이미 개발된 값싸고 효과적인 기술로도 충분할 수 있다. 현지 시각 3월 20일에 발간된 UN 산하단체 IPCC의 새로운 기후보고서에서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은 촉박하지만, 현지 시각 3월 20일 발표된 새로운 유엔 기후보고서에 따르면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존재한다.

과학자들이 지난 수십 년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증가하여 2022년에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류가 기후변화로 최악의 상황이 닥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우리는 이 추세를 빨리 뒤집어야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가 발행한 제6차 IPCC 종합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속하고 극적이며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실행되어야만 한다. IPCC는 기후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엔 산하 단체로 기후변화에 대한 상황을 정기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한다.

이회성 IPCC 의장은 보고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력 질주를 해야 할 때 걷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기후협정에서 정한 1.5°C 목표(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C로 제한하는 국제사회 기후 위기 대응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2023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감축해야 한다. 보고서는 지금 취해지는 조치의 결과가 향후 20년 내 지구 온도 변화 추세에 명백하게 나타날 것으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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