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군은 타이푼 전투기를 포함한 일부 전투기에서 대체 제트연료를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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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the wild world of alternative jet fuels
항공산업의 미래, 대체 제트 연료에 대한 모든 것
쓰레기, 식용유, 청정 전기로 어떻게 미래의 항공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까?
항공산업의 미래는 감자튀김, 쓰레기, 햇빛에 달려있을지도 모른다.
항공기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여기에 다른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더하면 항공산업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항공산업이 기후 영향을 개선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새로운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일명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s, 이하 ‘SAF’)라 불리는 이러한 대안 연료는 다양한 원료로 생산되고 기존 항공기에도 대부분 적용된다. 대안 연료는 2050년까지 항공산업이 탄소중립(net-zero)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주요 열쇠가 될 것이다.
유럽연합과 미국은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대체 연료의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연료를 전환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대체 연료는 항공산업의 기후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다양한 요인에 좌우된다. 제트연료와 기후의 미래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여기에 정리했다.
SAF란 무엇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항공기는 제트연료를 사용한다. 이는 등유(kerosene) 성분으로 탄소를 포함한 분자들이 조합된 일종의 화석연료다. 분자의 조합은 다양한데 주요 조합은 에너지로 가득 찬 탄소와 수소의 단순한 사슬이다. 대체 연료의 기본 화학구조는 화석연료와 같지만,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