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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you teach an AI model to give therapy?

AI 챗봇, 정신건강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생성형 AI 챗봇이 첫 임상시험에서 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치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학습 데이터의 질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월 27일 발표된 생성형 AI 기반 심리 상담 챗봇의 첫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앓고 있거나 섭식장애 위험이 있는 참가자들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실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백만 명이 정신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AI 모델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이 따른다. 전문 교육을 받은 치료사의 역할을 챗봇이 대체할 수 있을까? 대화 중 자해 같은 민감한 주제가 등장했을 때, 과연 AI가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을까?

이번 연구를 진행한 다트머스대학교 가이젤 의과대학 소속 정신과 전문의 및 심리학 연구진 역시 이러한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은 AI의 효과적인 치료 반응(therapeutic response)을 구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학습 데이터의 질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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