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I could solve supply chain shortages and save Christmas

성탄절 물류 대란 막으러 ‘디지털 쌍둥이’가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교란 사태가 이어지자 ‘디지털 트윈’이란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애쓰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년간 이어진 공급망 교란이 조만간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기업들은 고객들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차세대 AI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실제품을 만들기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험을 통해 현실을 분석ㆍ예측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쓰인다.

이 기술은 단순히 공급망 교란을 예측하는 차원을 떠나 대응 조치까지 제시해준다. ‘적시 출하(just-in-time shipping)’ 시스템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사적인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서 효율성과 회복탄력성 사이에서 중요한 균형을 찾고 있다.

이어지는 물류 대란의 해법 찾기

지난 몇 달 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물건들은 신차, 신형 휴대폰, 콘택트렌즈, 청소용품, 신선 농산물, 정원용 가구, 책, 그리고 파란색 등 다양하다. AI를 적용한 물류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기업 패스마인드(Pathmind)의 창업자 크리스 니콜슨은 “지금은 2020년 3월 화장지가 바닥났을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이번에는 개인 용품을 구하기 힘들어진 게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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